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애플은 동영상플랫폼 '틱톡' 인수에 관심없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05 11:0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동영상 공유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

5일 애플은 IT매체 더버지를 통해 현재 틱톡 인수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거래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내놨다.
 
외국언론 "애플은 동영상플랫폼 '틱톡' 인수에 관심없어"
▲ 팀 쿡 애플 CEO.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틱톡은 1분 이내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바이트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틱톡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법인을 넘기는 내용의 인수 협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31일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된다는 명목으로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영국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45일 안에 마이크로소프트로 넘기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와 바이트댄스의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틱톡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미국에서 1만 명에 이르는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인수협상이 중단됐다.

이에 다른 기업이 틱톡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미국 악시오스는 애플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