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하면 11월부터 수수료 더 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04 18:1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올해 11월부터 대한항공 지점을 방문해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에게 추가 수수료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11월1일부터 서비스센터와 시내 및 공항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서비스수수료 3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하면 11월부터 수수료 더 받아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대부분의 글로벌 항공사와 여행사가 항공권 발권을 위해 제공되는 비용을 감안해 대면서비스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그동안 항공권 서비스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1월 이후에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이용한 항공권 발권과 2세 미만의 유아 항공권,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 등에서는 서비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온라인서비스 확대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권 수수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