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올랐다.
4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27%(3900원)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만4천 원을 넘은 뒤 장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해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172만1567주로 전날과 비교해 60만 주가량 늘었다.
하반기 생활가전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도 모두 올랐다.
LG 주가는 4.55%(3400원) 올라 7만8200원에, LG하우시스 주가는 3.34%(2천 원) 상승해 6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 주가는 1.21%(2천 원), LG헬로비전 주가는 1.13%(45원) 올라 각각 16만7천 원과 4035원에 거래를 끝냈다.
LG화학 주가는 1.10%(7천 원) 오른 64만2천 원에서, LG상사 주가는 0.99%(150원) 상승한 1만5250원에서 장을 마쳤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88%(100원) 올라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81%(100원) 상승해 1만2500원에 장을 끝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30%(4천 원) 오른 135만4천 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