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소비심리 해빙 조짐, 3분기 카드 승인금액 160조 넘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0-29 17:5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3분기에 카드 승인금액이 160조 원대를 돌파했다.

고용시장이 조금씩 활성화되고 소비심리도 점차 회복되면서 카드 승인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심리 해빙 조짐, 3분기 카드 승인금액 160조 넘어  
▲ 올해 3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166조5200억 원으로 치솟았다. <뉴시스>
29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3분기 카드 승인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66조5200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13.1%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금까지 조사됐던 3분기 가운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4년 3분기 증가율은 6.3%에 불과했다.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도 2014년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했다. 이 증가율이 높을수록 개인들의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소연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카드 승인금액 증가로 이어졌다”며 “경제상황을 종합해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도 7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100포인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카드 승인금액은 거의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여행업 카드승인금액은 2014년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2조94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유통업도 13.8% 늘어난 23조8400억 원을 기록했다.

공과금서비스업은 4대 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127.3%나 증가한 14조9200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주유업은 저유가 때문에 2014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12조3천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카드 승인금액은 올해 1분기(145조3천억 원)부터 3분기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20%대에서 16.6%로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보완점 살필 것"
이재명 '노란봉투법'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엔씨 박병무 "올해 매출 2.5조 목표 초과 자신, 2030년 매출 5조 달성도 앞당길..
CJ그룹 콘텐츠 계열사 '홀드백 자율협약' 기류에 희비, CJCGV는 표정관리 티빙은 난색
신한금융 'One WM' 경쟁력 높인다, 진옥동 자산관리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조준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5%대 하락,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
[오늘Who] NHN 'AI 클라우드' 성과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정우진 "AI ..
[채널Who] 메가특구 가는 길엔 좌우가 없다? 이재명 정부의 '노동 및 기후 개혁' 후퇴
[채널Who] 민주당 전당대회 "지고도 이겼다"는 정청래 vs 승기 잡은 김민석, 수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