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7월3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디지털 발대식에서 혁신리더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젊은 직원들에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7월3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NH미래혁신리더’ 디지털 발대식에서 “지금까지 알던 금융을 잊고 미래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2일 밝혔다.
NH미래혁신리더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계열사의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조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면접으로 16명을 NH미래혁신리더로 선발했으며 발대식 역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혁신리더들은 온라인으로 NH농협금융의 미래와 혁신을 놓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혁신리더들에게 “여러분들의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NH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도 말했다.
김 회장은 추천도서로 ‘아마존뱅크가 온다’를 사전 배포해 금융업의 새로운 비전을 찾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제5기 NH미래혁신리더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옴니채널(대면·비대면) 방식을 통한 체계적 혁신교육, 디지털 중심의 연구과제 수행 등 연말까지 NH농협금융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이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