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31일 포항공항 1층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
진에어가 국내 신규노선 5개의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31일 김포~포항 노선, 포항~제주 노선, 김포~대구 노선, 김포~울산 노선, 울산~제주 노선 등 5개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포항공항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항공항에서는 김포~포항 노선 하루 왕복 1회, 포항~제주 노선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신규노선을 운항한다.
대구공항에서는 김포~대구 노선이 신설됐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2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하루 4회씩 왕복운항한다.
울산공항에서 김포~울산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각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운항되며 이후 정기편으로 전환된다.
진에어는 6월에도 김포~부산 노선, 김포~광주 노선, 김포~여수 노선 등 국내선을 확대했는데 이번 신규취항으로 모두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다변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합리적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 편성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