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넥센타이어, 고성능타이어 판매 늘려 3분기 최대 매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0-28 17:5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센타이어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거뒀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에 매출 4703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고성능타이어 판매 늘려 3분기 최대 매출  
▲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7.9% ,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신차 판매 감소, 타이어회사 간 경쟁심화 등으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돼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도 " 글로벌 완성차회사들로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이런 실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미국에서 자동차 수요 증가에 맞춰 영업조직을 전진배치하는 등 영업력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에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20.7%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했다. 신차용 타이어(OE) 공급도 지난해 3분기보다 5.1% 증가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영환경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활동 등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