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CJ오쇼핑에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1천 대를 더 판매한다.
쌍용차는 최근 완판된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의 추가 판매를 31일 오후 9시40분 CJ오쇼핑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쌍용차가 7월 초 티볼리 출시 5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으로 풀옵션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음에도 2200만 원대(가솔린 모델 기준)에 구매할 수 있어 출시 한 달 만에 1천 대가 완판(계약 기준)됐고 1천 대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쌍용차는 CJ오쇼핑을 통해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도 제공한다.
생방송 중 추첨을 통해 100만 원 할인권(10명)을 주고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CJ오쇼핑을 통해 상담한 뒤 구매하면 10만 원 할인혜택을 주고 상담만 해도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계약과 출고는 배정된 쌍용자동차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안전사양으로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부주의 운전경보(DAA) △긴급제동 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 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V:3스페셜 모델을 기본으로 △풀LED 램프(헤드·포그·리어램프 포함)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외관 사양이 들어갔고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시트, 팔걸이 등에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격(130만 원 할인 적용)은 가솔린 2280만 원, 디젤 2506만 원이다. 기존 모델 판매가격은 트림(등급)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 원 △디젤 2277만~2519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