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지연, 거래소 "자료 더 요구"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30 18:2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코스피 상장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상장 예비심사를 위한 추가자료를 요구했다.
 
방탄소년단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지연, 거래소 "자료 더 요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상장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 필요한 추가서류를 요청했다"며 "기간이 더 필요하면 심사결과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르면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한 뒤 45거래일 안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해야 한다.

다만 판단이 어려운 개별기업의 사정이 있어 추가자료 등의 검토가 필요하면 관련 내용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5월28일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해 45거래일째인 30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2월 설립된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 맡았다. 기업가치는 4조~6조 원가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