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약간 올라 4거래일째 강세 이어가, 코스닥도 약간 상승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7-30 16:3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17%) 상승한 2267.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약간 올라 4거래일째 강세 이어가, 코스닥도 약간 상승
▲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17%) 상승한 2267.0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금리 동결 및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에 상승 출발했다"며 "장 중반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기도 했지만 전기전자 업종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281.33까지 오르면서 1월20일 보였던 올해 장중 최고점 2277.23을 넘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의결권을 지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9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신규 부양책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경제회복을 자신할 때까지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고 자산 매입속도도 현수준을 이어가겠다는 등 지속적 경기부양방침을 재확인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229억 원, 개인투자자는 6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34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52%), 네이버(0.68%), LG화학(0.57%), 카카오(0.15%), 현대차(2.00%)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7%), 셀트리온(-0.50%), 삼성SDI(-0.52%) 등 주가는 내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0포인트(0.69%) 오른 814.1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95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8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2.31%), 에코프로비엠(1.17%), SK머티리얼즈(5.50%), 알테오젠(1.81%)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85%), 에이치엘비(-4.23%), 셀트리온제약(-0.17%), 제넥신(-5.08%), 케이엠더블유(-1.24%), CJENM(-0.17%), 펄어비스(-1.65%) 등 주가는 내렸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94.4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국 조선사 미국 '마스가' 협력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