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비츠로테크 주가 초반 급등,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허용의 수혜 기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30 10:1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츠로테크 주가가 이틀째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 사용이 허용된 데 따른 수혜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다.
 
비츠로테크 주가 초반 급등,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허용의 수혜 기대
▲ 이상권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30일 오전 10시7분 기준 비츠로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17.65%(1800원) 뛴 1만2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츠로테크 주가는 29일에도 큰 폭으로 올라 상한가까지 뛰어 1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츠로테크는 진공상태 초정밀접합, 특수정공 설계 등을 통해 항공우주 시제품을 생산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던 한국과 미국 미사일지침이 개정됐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지침 개정을 새롭게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고체연료 사용이 허용된 데 따라 우주로 보내는 발사체의 개발 및 생산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체연료는 액체연료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과 연료주입에 시간이 들지 않는 점, 연료탱크 부식에 따른 비용 등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