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공공기관, 일반기업고객 등에 ‘고객만족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 상생 프로그램인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한 누적 교육인원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다윈서비스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등에 고객만족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다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5년 6월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다윈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 단체 1만7700곳 이상이 교보생명의 다윈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누적 교육인원은 109만7천 명에 이른다.
교보생명은 교육과정을 2만1천 번 이상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대법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과 다윈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전담 CS(고객 만족)컨설턴트 11명이 고객의 상황에 맞춰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뒤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윈서비스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인 ‘고객을 이롭게 해야 회사도 이로워질 수 있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단체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