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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주가 초반 이틀째 하한가, 창업주 일가 주식 대량매도 영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28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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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주가가 이틀째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신일제약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창업주 일가가 주식을 대량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일제약 주가 초반 이틀째 하한가, 창업주 일가 주식 대량매도 영향
▲ 신일제약 로고.

28일 오전 11시13분 신일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9.98%(1만2200원) 떨어진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제약 주가는 20일 2만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23일 5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신일제약 주가는 184.80% 뛰었다. 

같은 기간 신일제약 창업주 일가는 보통주 19만6천 주가량을 장내에서 매도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신일제약 주식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일제약 주식은 2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 성분을 0.75mg 함유한 신일덱사메타손정을 생산한다.

일본 정부가 17일 코로나19 진료 안내지침에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등재하며 신일제약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6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덱사메타손을 투약한 결과 산소호흡기를 사용하던 환자의 사망위험은 40%에서 28%로 감소했고 기타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5%에서 20%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덱사메타손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재로 강력한 염증 억제작용이 있어 류마티즘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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