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57년 만에 자산 200조 달성, 박차훈 "사회적 책임 완수"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28 11:1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마을금고가 문을 연 지 57년 만에 총자산 200조 원을 넘어섰다.

새마을금고는 24일 기준으로 총자산 200조56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57년 만에 자산 200조 달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차훈</a> "사회적 책임 완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012년 9월 말 총자산 100조 원을 넘어선 뒤 8년 만에 100조 원을 늘렸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상남도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토종 금융협동조합’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고객 2064만 명, 점포 3200여 곳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고객 신뢰에 힘입어 자산 성장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 때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공적자금을 받지 않고 위기를 극복했다. 1983년 예금자보호제도도 도입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도 성장의 비결로 꼽았다.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재단 활동, 지역사회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셜 성장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정책자금대출은 누적 취급액 5조 원을 넘었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통해 새마을금고 회원을 위한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00조 원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꾸준한 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