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2%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8%(1400원)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5일(5만6500원)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주가는 0.18%(100원) 상승한 5만4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57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08%(900원) 떨어진 8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는 0.72%(600원) 하락한 8만3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한때 8만4천 원으로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약세에 머물렀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두 종목의 주가 방향을 갈랐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87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 주식 24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389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 주식 3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