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용인 NH농협은행 자산관리(WM)사업부장, 이정한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 마동필 NH농협손해보험 IT지원부장, 서윤종 농축협사업부장이 7월24일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보험플랫폼 강화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NH농협손해보험과 손잡고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한다.
NH농협은행은 24일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협의회를 열고 NH농협손해보험과 디지털 보험 플랫폼 강화 및 비대면 보험상품 출시 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NH농협손해보험은 9월7일 디지털 채널 전용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은 교통상해 사고보장에 더해 교통사고 처리에 필요한 벌금 비용(3천만 원), 교통사고처리 지원금(3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5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료 2만 원으로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할 때 NH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2019년 12월19일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플랫폼을 열었으며 저축(변액)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4종 등 모두 25종의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회를 열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사업모델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NH농협은행 자산관리(WM)사업부, 디지털마케팅부, 디지털IT부문과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