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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계열사 SM면세점, 코로나19에 인천공항 면세점 접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24 1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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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의 계열사인 SM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는 SM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과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하나투어 계열사 SM면세점, 코로나19에 인천공항 면세점 접어
▲ 김태훈 SM면세점 대표이사.

영업정지금액은 528억3500만 원으로 2019년 말 하나투어 연결매출의 6.9% 규모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영업부진과 임차료 부담으로 영업중단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인천공항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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