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광 사직, 국민연금 인사갈등 파문 일단락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10-27 14:0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독립과 인사문제로 불거진 내부 갈등이 최 이사장의 사임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장이 27일 오전 보건복지부에 사직서를 냈다. 보건복지부는 최 이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했다.

  최광 사직, 국민연금 인사갈등 파문 일단락  
▲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과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최 사장이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에게 연임불가를 통보하면서 내분 사태가 불거진 지 약 2주 만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최 이사장은 2013년 5월 임기 3년의 이사장직에 취임해 임기를 7개월여 남겨놓고 있었다.

최 이사장의 퇴임식은 27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사옥에서 열린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대행은 기획이사가 맡게 되며 최 이사장의 후임 인선절차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이사장의 사의 표명으로 홍완선 본부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홍 본부장은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11월3일까지다.  


홍 본부장은 최 이사장이 비연임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2년의 임기를 끝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도 이번 사태에 홍 본부장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최 이사장과 홍 본부장이) 같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 이사장은 정부의 기금운용본부 독립 추진을 놓고 홍완선 본부장과 갈등을 빚었다.

최 이사장이 홍 본부장에게 연임불가를 통보하자 보건복지부는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 이사장은 월권 논란 등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내비치며 ‘버티기’에 들어갔으나 보건복지부가 인사갈등 문제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운영실태 점검계획을 발표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이자 스스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