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대전탄방점 매각 확정, "근무직원 구조조정은 없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24 18:1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탄방점을 매각한다.

홈플러스는 대전탄방점의 자산 유동화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17일 안산점 자산 유동화를 확정 발표한 데 이어 2번째 매각 결정이다.
 
홈플러스 대전탄방점 매각 확정, "근무직원 구조조정은 없어"
▲ 홈플러스 전경.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6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 유동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매각에 따라 인근 지역고객들이 쇼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점포 근무직원과 입점점주들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을 두어 영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지난 안산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탄방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영업 종료 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해당 직원들을 인근 점포로 전환배치하는 방안을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사업부문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전탄방점 직원들의 고용은 당연히 보장되며 추가로 점포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되더라도 지금처럼 직원들에게 즉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