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4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기반 RPA 장애점검 시스탬'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모바일환경에서 고객 관점으로 작동하는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장애점검시스템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24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반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장애점검시스탬'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로봇 프로세스자동화는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표준화가 가능하며 규칙에 기반을 둔 일을 로봇이 대신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구현한 기술은 고객이 모바일앱을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한 경로로 서비스를 점검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서버, 네트워크 등 시스템 중심 서비스 점검방식이 고객 중심의 점검방식으로 전환됐다.
NH농협은행은 로봇 프로세스자동화 장애점검시스템의 비즈니스모델(BM) 특허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국 NH농협은행 IT부문장은 “NH농협은행의 자체 IT역량을 통해 고품질 비대면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로봇 프로세스자동화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