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이사가 23일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고도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홀딩스> |
한라그룹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가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비마이카’와 손잡고 자동차 부품 온라인 유통사업에 뛰어든다.
한라홀딩스는 사업지주회사로 자동차부품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한라홀딩스는 23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비마이카 사옥에서 ‘모빌리티서비스사업 고도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최경선 한라홀딩스 대표이사와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라홀딩스와 비마이카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결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빌리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한라홀딩스는 올해 1월 비마이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맺으면서 자동차부품 공급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마이카는 2019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량구독서비스(카로)를 출시한 뒤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