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0.09%)는 도화, 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은평구(0.08%)는 서부선 호재가 있는 응암, 불광동 인근에서 값이 상승했다. 용산구(0.08%)는 이촌, 신계동 위주로, 도봉구(0.09%), 노원구(0.08%)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0.06% 높아졌다.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강남4구인 송파구(0.06%), 강남구(0.06%), 서초구(0.06%), 강동구(0.04%)는 보유세 상승 및 과열우려지역 현장 단속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줄었다. 금천구(0.05%)는 가산, 시흥동 위주로 아파트 값이 올랐지만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작아졌다.
2020년 7월3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2%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 축소됐다.
수도권은 0.13% 올라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작아졌다. 지방도 0.12% 상승해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세종(0.97%), 충남(0.24%), 대전(0.2%), 경기(0.19%), 울산(0.18%), 대구(0.13%), 강원(0.12%), 경남(0.11%), 경북(0.08%) 등은 상승했고 제주(0.05%)는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