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목표주가 높아져, "미국에서 라면 판매 늘어 실적 신기록 가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23 07:4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국 라면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농심 목표주가 높아져, "미국에서 라면 판매 늘어 실적 신기록 가능"
▲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농심 목표주가를 43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 주가는 22일 36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미국은 중국 만큼이나 중요한 가공식품 수출처로 부상했다”며 “라면이 식사 대용으로 급부상하면서 미국 현지인의 재구매율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가공식품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1.3%에서 올해 상반기 16.4%까지 높아졌다. 

농심 미국 법인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3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심 연구원은 “2분기 농심 미국 법인 매출이 1천억 원에 육박했을 것”이라며 “뉴욕타임스가 ‘신라면 블랙’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하는 등 현지평가도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이익을 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국내 출혈경쟁도 완화되면서 과거보다 사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뀐 것으로 파악됐다. 

심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코로나19로 발생한 깜짝실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며 “2015년 이후 내리막을 걷던 이익은 올해 크게 늘어나 역대 최대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심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881억 원, 영업이익 156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98.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