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2일 전날보다 4.10%(5천 원) 내린 11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위아와 이노션 주가는 각각 2.94%(1150원), 2.80%(1350원) 하락한 3만7950원과 4만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2.76%)와 현대오토에버(-2.68%), 현대차(-2.47%), 기아차(-2.45%) 주가도 2% 이상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도 0.63%(100원) 내린 1만5700원에 장을 마치면서 22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제철과 현대차증권, 현대건설, 현대비앤지스틸 등 4곳의 주가는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현대제철 주가는 1.69%(450원) 오른 2만7150원에 장을 마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현대차증권(0.98%)과 현대건설(0.85%), 현대비앤지스틸(0.26%) 주가는 모두 1% 미만의 상승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