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는 혼조세를 보였고 SK바이오팜은 조금 올랐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5.33%(4만 원) 뛴 79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기관투자자는 17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8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3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2분기에 기대이상의 실적을 냈다.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5억 원이 늘어 흑자전환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32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29%(300원) 높아진 10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0억 원, 개인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31%(400원) 낮아진 1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억 원, 개인투자자는 5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35%(2500원) 오른 18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