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을 부총재보 아래 신설, 희망직원 우선배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7-22 15:5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을 부총재보 아래 신설, 희망직원 우선배치
▲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실을 새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디지털혁신실’을 부총재보 직속으로 신설한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을 추진할 전담조직인 디지털혁신실을 새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은 한국은행의 중장기 발전전략 ‘BOK2030’의 4대 전략목표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혁신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정책 수행이나 내부 경영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 담당 부총재보 직속으로 설치되며 하부 조직으로 혁신기획팀, 디지털신기술반, 데이터서비스팀이 설치된다.

혁신기획팀은 디지털혁신 기획과 총괄을 맡고 디지털신기술반은 신기술 적용방안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국은행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디지털혁신실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우선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계번역, 회의록 작성, 금융시장 경제지표 동향 작성, 외환심사 등에 적용할 것”이라며 “점차 금융시장과 경제상황 분석·전망 등으로 확장해 정책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