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뉴딜정책 발맞춰 4조5천억 투자, 박형구 "일자리 창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7-20 18:2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2024년까지 4조5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7만3천여 개 이상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중부발전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대비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코미포(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중부발전 뉴딜정책 발맞춰 4조5천억 투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88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형구</a> "일자리 창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 사장은 비대면 인프라, 4차산업혁명 기술, 녹색전환, 신재생사업 등 4대 분야에서 12개 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4조5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7만3천여 개 이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요 추진과제로 △상생형 태양광 및 해상풍력단지에 9천억 원을 투자해 설비 국산화 및 관련 신기술 확보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소 운영경험이 집약된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인 박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코미포(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를 만든다.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는 비대면 인프라, 4차산업혁명기술, 녹색전환, 신재생사업의 4개 운영분과를 중심으로 39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월 실적을 점검한다. 

박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끌려가기 보다는 업무혁신과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국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단기간에 역량을 결집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인텔 반도체 회복에 트럼프 지원 '무용지물' 평가, 경영 개입 리스크도 부각
[오늘의 주목주] '원전 논란 지속' 두산에너빌리티 3%대 하락, 코스닥 와이지엔터 5..
키움증권 "에이피알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실,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당정 경제성장전략 협의, "기업 형벌 합리화"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확대"
'웨스팅하우스 파동'에 증권가도 혼란, '이미 알던 건데?' vs '주권 상실' 이견
[2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검찰 스스로 수갑을 채우라"
경제부총리 구윤철 석화업계 자구노력 강조, "'버티면 된다' 인식으로 위기 극복 불가"
트럼프 삼성전자에 보조금 주는 대신 지분 요구 '발칵', 이재용 미국 투자 '이해득실'..
OCI홀딩스 미국 태양광발전 세액공제 일몰에 수혜, 이우현 현지 공급망 확장 속도 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