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마사회 경마 24일부터 재개, 정원 10%만 사전예약 받아 입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7-20 17:2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마사회가 24일부터 부분 관중으로 경마를 진행한다.

마사회는 24일부터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 등 전국 경마공원 3곳에서 경마를 재개한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마사회 경마 24일부터 재개, 정원 10%만 사전예약 받아 입장
▲ 과천 경마공원 전경.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마공원 3곳의 좌석 정원 10% 이내에서만 고객의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1325명, 부산경남은 545명, 제주는 235명의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관중 밀집도가 높은 전국 30개 장외발매소는 당분간 운영중단을 이어간다.

입장을 원하는 고객은마사회의 ‘마이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전날 좌석을 예약하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좌석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입장 당일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접촉식 체온검사와 열화상 카메라 검사를 거쳐야한다.

경기장의 모든 좌석은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일반고객의 마권 구매는 비접촉 무인판매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식과 흡연이 금지된다. 식당 등 부대시설은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23일부터 6월18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전국 경마공원을 휴장한 바 있다. 

6월19일부터는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른 말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중없이 마주 100명을 대상으로 경마를 재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삼성전자 MWC2025에 AI 체험공간 마련, 갤럭시A56·A36 최초 공개
트럼프와 외교 마찰 수습 나선 젤렌스키 "미국 지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쿠팡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주요 관광지 최대 3만 원 할인 
기아 인도권역본부,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받아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인천 나홀로 초등생 화재사고 언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