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신사업 투자 위해 자회사 유비케어 매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0-23 19:5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유비케어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SK케미칼은 유비케어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 투자에 쓰기로 했다.

  SK케미칼, 신사업 투자 위해 자회사 유비케어 매각  
▲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SK케미칼은 23일 유비케어 지분 전량(43.97%)을  스틱인베스트먼트 사모투자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약 797억 원이다.

SK케미칼은 “핵심 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의료IT기업으로 SK케미칼은 2008년 유비케어 지분 32.77%를 약 275억 원에 사들였다. SK케미칼은 그 뒤 유비케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현재 수준으로 늘렸다.

SK케미칼이 유비케어 지분 확보에 지금까지 투자한 자금은 400억 여 원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지분 처분으로 383억 원의 투자 차익을 얻게 됐다.

SK케미칼은 최근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등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SK케미칼은 확보한 자금을 백신과 혈액제 사업 등 신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