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금융, 하나-외환 통합비용 때문에 3분기 순이익 감소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0-23 19:0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들어간 비용이 반영되면서 3분기 순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수수료이익의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늘어났다.

  하나금융, 하나-외환 통합비용 때문에 3분기 순이익 감소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2534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2분기보다 32.4%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따라 일시적인 초기 비용이 발생하면서 판관비가 2분기보다 7.7% 증가했다”며 “원화 약세로 1128억 원 규모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 것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된 순이익은 1조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3분기까지 누적된 수수료이익이 1조4481억 원으로 2014년 같은 기간보다 11.3%나 증가해 전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며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2분기보다 69.9% 줄어든 1080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3분기에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모두 개선했다.

3분기 고정이하여신금액은 2분기보다 15% 줄었다. 이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분기보다 0.22%포인트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된 대손비용률도 2분기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0.41%로 개선됐다.

KEB하나은행은 3분기까지 누적된 순이익이 9709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올린 순이익을 합친 것과 비교하면  18% 줄어든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996억 원을 올렸다. 이는 2014년 같은 기간보다 85.8%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계열사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을 살펴보면 하나카드 254억 원, 하나캐피탈 510억 원, 하나생명 222억 원, 하나저축은행 178억 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