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대출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20일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대출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디지털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20일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대출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디지털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경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원큐’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은행이나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대상을 모든 지역 보증재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8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보증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회적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금융서비스를 발굴하고 여러 보증기관과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비대면 금융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