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교정시설 수용자의 통신요금 해결해 주는 신용회복 지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20 11:2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국가 교정시설 수용에 따른 통신요금 미납, 단말기 할부금 연체문제를 돕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법무부, 서울보증보험과 협력해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의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 교정시설 수용자의 통신요금 해결해 주는 신용회복 지원
▲ SK텔레콤 로고.

SK텔레콤은 국가 교정시설 수용으로 요금을 미납해 이동통신 가입이 직권해지되거나 이동통신 단말기 할부금 연체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용자 전담 상담채널과 단말기 할부금 연체 분납 프로그램, 요금 미납관리 및 선납 시스템을 구축한다.

법무부 교정기관은 수용자에게 단말기 할부금 연체 납부방법과 장기 일시정지 신청절차 등을 안내해준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용자가 소정의 서류를 갖춰 단말기 할부 연체금 납부의사를 밝히고 일정 금액을 변제하면 서울보증보험의 심사를 거쳐 신용불량 등록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장기 일시정지를 신청하면 기존 이동전화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번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이 교정시설 수용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구성원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