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11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6137명, 누적 사망자는 999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신장의 우루무치에 도착한 의료지원대.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동안 17일 623명, 18일 597명, 19일 662명 등 600명 대 안팎을 오갔으나 이날 500명 대 초반으로 소폭 감소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88명, 오사카 89명, 사이타마 38명, 가나가와 30명, 치바 24명, 효고 21명, 아이치 2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만 해외유입 사례이고 17명은 중국 본토인 신장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신장에서 신규 확진자가 17일 16명, 18일 13명, 19일 17명 등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19일 하루 동안 13명 더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068명, 누적 사망자는 4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