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검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조현범 항소심에서 징역 4년 구형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17 17: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협력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조현범 사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범 형사항소5-1부(최병률·유석동·이관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사장의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6억 원을 구형했다.
 
검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76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범</a> 항소심에서 징역 4년 구형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 <연합뉴스>

검찰은 “대기업 오너 지위를 이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장기간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며 “원심이 선고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6억 원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들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최후진술에서 “어리석은 욕심으로 물의를 일으켜 굉장히 송구하다”며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경영진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납품을 대가로 6억 원 규모의 뒷돈을 받고 관계사로부터 매달 수백만 원씩 모두 2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올해 4월 조 사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6억1500만 원도 부과했다.

조 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둘째 아들로 199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입사해 201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에 올랐는데 6월 자리에서 내려왔다. 200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딸과 결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