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넥슨의 새 모바일게임들이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넷마블 ‘마구마구 2020’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9위, 넥슨의 새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은 매출순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 넷마블 새 모바일게임 '마구마구 2020'. <넷마블> |
17일 모바일게임 통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0 매출순위는 22계단 뛴 9위로 나타났다.
마구마구 2020은 8일 출시된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넷마블의 자회사인 넷마블앤파크가 제작했고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다.
반면 넷마블이 글로벌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 매출순위는 12계단 떨어진 29위로 밀렸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 매출순위도 1계단 하락한 12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매출순위는 2계단 떨어진 14위로 집계됐다.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한 지 2일 만에 매출순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15일 PC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출시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한 지 하루 만에 누적 내려받기 횟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넥슨의 기존 모바일게임 순위는 대체로 내렸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매출순의는 3계단 밀린 10위, ‘V4’ 매출순위는 일주일 전과 같은 8위로 집계됐다.
그라비티의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4위에 오르면서 일주일 전보다 6계단 상승했다.
중국 게임사인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1계단 상승한 5위, 릴리스게임즈의 ‘AFK 아레나’는 2계단 오른 7위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1위, ‘리니지M’은 2위,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3위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