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0-07-17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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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16일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장애인 고용 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포상을 줘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0회째를 맞는데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드림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