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에서 27만2천 대 리콜, 계기판 소켓 과열로 화재 가능성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16 11:2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다.

미국 폭스뉴스와 ABC 등은 16일 현대차가 계기판 전기소켓 과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에 미국에서 판매한 27만2천 대 가량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미국에서 27만2천 대 리콜, 계기판 소켓 과열로 화재 가능성
▲ 현대차 로고.

리콜대상은 2011년과 2012년형 엘란트라와 쏘나타, 2012년형 엑센트, 벨로스터 해치백 등이다.

이 차량들은 운전석 계기판의 전기소켓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 측은 “타이어에 공기를 넣을 때 사용되는 압축기가 소켓에 장시간 꽂혀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며 “일부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 소켓이 과도하게 조여져 과열방지 퓨지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금껏 9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지만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리콜 차량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리콜을 알리는 통지서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