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안전 인증기관 UL로부터 '유해성 면제' 등급을 받은 나노셀TV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 나노셀TV가 국제 안전 인증기관으로부터 눈에 해로운 빛을 적게 내보내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안전 인증기관 UL로부터 나노셀TV(모델이름 65NANO93·65NANO83)에 관한 '광생물학적 발광 다이오드(LED) 안전성' 검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노셀TV는 액정 디스플레이(LCD)패널 위에 나노 입자를 덧입혀 화질을 개선한 TV를 말한다.
LG전자는 나노셀TV를 두고 적외선, 근자외선 등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측정한 결과 가장 안전한 등급인 ‘유해성 면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눈 피로,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하는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량은 유해성 면제기준보다 더 낮게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나노셀TV는 선명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 등 탁월한 화질뿐 아니라 고객들의 시력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나노셀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LCD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