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주식 매수의견 유지, "화물운임 높게 유지돼 올해 흑자 가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7-16 07:4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화물운송사업이 견조하고 각종 비용이 줄어들면서 2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대한항공 주식 매수의견 유지, "화물운임 높게 유지돼 올해 흑자 가능"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2만45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15일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 2분기 실적은 생각보다 양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바라봤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560억 원, 영업이익 100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빠듯한 화물수급에 따른 화물 운임 급등, 유류비와 인건비 절감, 여객 수요 부진에 따른 비용 축소 등이 흑자전환의 이유로 분석됐다.

여객부문 매출은 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선과 국제선 수요가 모두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2020년 연간 매출 10조207억 원, 영업이익 17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추정치보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객기 화물칸(카고) 공급이 제한돼 화물운임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물운임 상승과 인건비, 유류비 등 비용절감 가시화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험도 제한적이라고 판단됐다. 대한항공은 1조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기내사업부 매각, 영구전환사채(CB)·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기간산업자금지원 가능성 등으로 경쟁사와 비교할 때 유동성 위험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