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0-07-15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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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주택과 설비 등을 선보인다.
토지주택공사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을 운영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운영할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 모습. <토지주택공사>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내에서 유일한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토지주택공사 등이 후원해 해마다 열린다.
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른 ‘제로에너지 주택’과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시대 등에 대응하는 안심 공동주택설비 등을 내놓는다.
구체적으로 ‘그린뉴딜’정책과 ‘제로에너지’ 기본정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에너지 요소기술, 연료전지와 수열·지열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시스템과 성과, 유해세균·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여러 환기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시대 변화에 대비해 청정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도 함께 제시한다.
권혁례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기술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면서 ‘LH형 제로에너지주택’ 등을 빠르게 실현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