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노션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로 호주 인수기업 고정비 부담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7-14 08:2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노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말 인수했던 해외기업에서 고정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노션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로 호주 인수기업 고정비 부담 늘어"
▲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이노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천 원에서 6만2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이노션 주가는 4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효율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노션은 2019년 11월에 호주의 디지털 광고기업 웰콤을 인수하면서 해외부문의 외형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광고주들이 예산을 적게 편성하면서 고정비(인건비) 부담만 늘어나고 있다.

인력이 매출에 직결되는 산업 특성상 인건비의 효율화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고정비 부담을 추가로 낮출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주요 광고주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차 출시에 따라 광고 수주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에 싼타페와 투싼 등 신차가 출시될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GV80을 곧 미국에 내놓는다는 점도 이노션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이 완화하면 웰콤 인수효과가 가시화할 여지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션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143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4.1%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0.5%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