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479명,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2명 더 나왔다.
수도권과 광주 방문판매 모임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어 다시 60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479명,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1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 등이다.
나머지 4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18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 8명, 충남 4명, 서울 3명, 인천 3명, 강원 2명, 경남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충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전날 23명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수치를 보였다.
전날 낮 12기 기준으로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5명이 됐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헬스장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돼 31명이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늘어난 1만2204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6명 늘어 98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