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중국 올레드공장 정상가동해 하반기 손익분기점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13 10:5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실적은 부진해도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을 매출 5조 원, 영업손실 4520억 원 등으로 추산했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6%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천억 원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LG디스플레이, 중국 올레드공장 정상가동해 하반기 손익분기점 가능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기기용 패널 수요가 늘어나 수혜를 봤지만 TV용 패널부문에서는 타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TV용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패널 주문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그동안 가동이 지연됐던 중국 광저우 올레드공장이 하반기부터 정상가동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광저우 올레드공장이 가동되면서 LG디스플레이 올레드패널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