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쇼핑몰과 연동 강화해 50~60대 매출 늘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12 16:2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쇼핑몰과 연동 강화해 50~60대 매출 늘어
▲ 신세계백화점 방문 고객이 '스마트 코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쇼핑몰과 연동을 강화해 2분기 고연령층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스마트쇼핑'을 이용하는 50~60대 고객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스마트서비스 가운데 '매직픽업'은 2분기 50~60대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89.1% 늘었다.

매직픽업은 고객들이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에서 결제한 뒤 실물을 직접 볼 필요가 있는 상품들을 매장에서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확인한 뒤 제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코너'도 운영하고 있는데
스마트코너 이용객도 지난해 2분기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스마트코너 이용객은 특히 50~60대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50~60대 고객의 심리가 더해져 스마트쇼핑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있다"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매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3분기 백화점 실적 호전, 면세점 흑자 전환"
대신증권 "신세계 내년까지 손익 개선 랠리 전망,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
대신증권 "롯데쇼핑 3분기 백화점 영업이익 급증, 대형마트 부진 상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 3상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대비 가격 경쟁력"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확인, 미국 제약사와 대형 수주 계약"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놓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