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박원순은 고향후배, 고인 명예 실추되는 일 없었으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7-10 11:3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보에 애도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 시장의 비보는 큰 충격”이라며 “더이상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박원순은 고향후배, 고인 명예 실추되는 일 없었으면"
▲ 홍준표 무소속 의원.

그는 “평안하게 영면하시오”라고 조의를 전했다.

박 시장과 개인적 인연도 들었다.

홍 의원은 “박 시장은 고향 경남 창녕 후배이지만 사법고시는 2년 선배라 서로 웃으며 선후배 논쟁을 하며 허물 없이 지냈지만 서로 생각이 달라 늘 다른 길을 걸어왔다”며 “다음 대선이 창녕군수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농담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박 시장의 활발한 대선 행보를 고무적으로 봤는데 허망하게 갔다”며 안타까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