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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매출 1억 판매자 2만6천 명으로 40% 급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7-10 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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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매출 1억 판매자 2만6천 명으로 40% 급증
▲ 네이버가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 동안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낸 판매자가 2만6천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 가운데 연매출 1억 원을 넘긴 판매자 수가 대폭 늘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 동안 연매출 1억 원 이상을 낸 판매자가 2만6천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40% 늘어난 수치다.

6월 한달 동안 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린 판매자도 2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크게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창업에 뛰어드는 신규 판매자도 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수는 2018년 월평균 1만5천 개에서 2020년 4월 기준 월평균 3만5천 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빠르게 확산됐던 3월에는 스마트스토어 3만7천 개가 새로 생겼다.

청년 창업자들도 증가했다.

신규 판매자 비중에서 20~30대가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20대 판매자 수는 코로나19 직전 3개월인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보다 72%가 늘었다. 같은기간 50대 신규 판매자도 70% 증가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툴 기술 지원 △코로나19 피해복구기금 및 수수료 지원 △비대면 온라인교육 통한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구조가 개인화, 비대면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여러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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