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7-09 16:5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 비대면 열화상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모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이 시범적용되는 쿠팡 물류센터 현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효과검증이 이뤄지면 모든 현장으로 확산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이번에 도입된 출입관리시스템은 열감지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이다.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및 출입이력 등 근무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체온측정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도 감지해 출입을 제한, 별도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대건설은 이 출입관리시템으로 무인, 비대면 체온측정이 가능해져 현장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열화상 안면인식 출입관리 기능을 사물인터넷 기반의 현장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에도 탑재한다. 

하이오스는 근로자 위치확인, 장비협착방지,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가스농도감지, 풍속감지, 흙막이 시설 붕괴방지 등 6가지 기술이 들어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 다양한 최첨단시스템을 적용해 근로자의 안전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및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