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휘발유 재고 줄어 수요회복 기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09 09: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번졌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 휘발유 재고 줄어 수요회복 기대
▲ 8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8%(0.28달러) 오른 4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49%(0.21달러) 상승한 43.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에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수요 회복을 두고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 484만 배럴 감소했다. 

다만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번지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4만 명대에서 6일 5만 명대로 다시 늘어난 뒤 8일 기준 6만 명을 넘어서며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