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신생기업 5곳에 직원 파견, 지성규 "디지털역량 높일 계기"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08 11:2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신생기업 5곳에 직원 파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디지털역량 높일 계기"
▲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하나은행 직원과 신생기업 관계자들이 7월1일 ‘혁신기업 OJT 과정’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신생기업 5곳에 직원을 파견해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배운다.

하나은행은 원큐 애자일랩(1Q Agile Lab)에 참여한 신생기업 5곳과 협업해 ‘혁신기업 OJT 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혁신기업 OJT 과정’은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신생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시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핀다, 마인즈랩, 옴니어스,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자란다에 6개월 동안 직원을 파견한다.

핀다 등 5곳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랩’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근행은 금융업의 장벽을 뛰어넘어 은행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협업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월 초 공모를 통해 직원 5명을 선발했다.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1일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직원, 신생기업 관계자들 함께 ‘혁신기업 OJT 과정’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은행 직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새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수평적 조직문화를 경험해 디지털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은행과 혁신기업이 기업문화를 배우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오리온 중국서 고성장 유지, 원가 상승에도 마진레벨 흔들림 없어"
대신증권 "오리온 3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 본격화, 해외서도 인상 가능성"
넥슨 지주사 NXC 벨기에 투자법인 유상감자 참여, 7300억 규모 지분 처분
서울모빌리티쇼 4월3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12개 나라 451사 참가 역대 최대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평가 3등급 통보, '내부통제 개선계획' 추가 검토 착수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VX 올해 안에 매각하기로 가닥
포스코홀딩스 4678억 규모 일본제철 주식 매각하기로, "협력은 계속"
금융위 '건전성 악화' 상상인저축은행에 경영개선 권고, "영업은 정상적으로"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변경' 인가 획득, 남기천 종합증권사 변신 발판 마련
SK온, 닛산에 15조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 배터리 공급 계약 맺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