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메디톡스와 텔콘RF제약 주가는 급등했고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떨어졌다.
7일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30.00%(4만9800원) 급등한 21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사이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소송과 관련해 예비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경쟁기업 휴젤 주가도 5.21%(2만5800원) 상승한 5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녹십자셀은 3.04%(1300원) 떨어진 4만1450원에, 펩트론은 0.46%(100원) 내린 2만1450원에, 유틸렉스는 0.96%(700원) 낮아진 7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리드는 2.94%(850원) 하락한 2만8050원에, 녹십자랩셀은 1.93%(1천 원) 떨어진 5만800원에, 필룩스는 2.07%(90원) 내린 4265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스코텍은 1.84%(450원) 밀린 2만4050원에, 코미팜은 0.59%(100원) 하락한 1만6850원에, 제넥신은 0.74%(700원) 떨어진 2만4050원에, 에이치엘비는 1.44%(1300원) 내린 8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파멥신은 8.64%(1900원) 급등한 2만3900원에, CMG제약은 2.12%(85원) 오른 4100원에, 앱클론은 1.10%(800원) 상승한 7만3400원에, 현대바이오는 0.77%(100원) 높아진 1만3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코아스템은 3.90%(650원) 하락한 1만6천 원에, 바이오솔루션은 1.44%(400원) 내린 2만7400원에, 안트로젠은 1.18%(800원) 낮아진 6만7천 원에 장을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23%(400원) 떨어진 3만2천 원에, 프로스테믹스는 0.29%(10원) 낮아진 3455원에, 강스템바이오텍은 2.21%(200원) 내린 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3.32%(650원) 밀린 1만8900원에, 네이처셀은 1.81%(170원) 떨어진 9230원에, 테고사이언스는 1.73%(500원) 하락한 2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0.36%(100원) 상승한 2만8천 원에, 차바이오텍은 0.26%(50원) 높아진 1만9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텔콘RF제약은 9.40%(490원) 급등한 5700원에, 셀리버리는 1.54%(1500원) 상승한 9만920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2%(950원) 오른 4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5.04%(8600원) 뛴 17만9400원에, 알테오젠은 2.55%(7천 원) 오른 28만1천 원에, 엔지켐생명과학은 1.62%(1500원) 상승한 9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는 1.47%(30원) 오른 2070원에, 헬릭스미스는 1.44%(900원) 상승한 6만3600원에, 인트론바이오는 0.33%(50원) 높아진 1만51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3.15%(900원) 상승한 2만9450원에, 올릭스는 1.29%(600원) 높아진 4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젬백스앤카엘은 각각 전날과 같은 1만8400원, 2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레고켐바이오는 8.71%(4600원) 급락한 4만8200원에, SK바이오랜드는 2.54%(800원) 하락한 3만650원에, 티움바이오는 2.07%(300원) 내린 1만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압타바이오는 3.33%(1050원) 떨어진 3만500원에, 한올바이오파마는 1.53%(450원) 내린 2만89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